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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the Money) - 0편

창쓰 2022. 3. 28. 01:47

30살인 나에게 아직 돈이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나에게 돈이란 많으면 좋은 것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나의 소비 습관은 좋지 않았고, 이러다가는 40살, 50살, 그리고 노후에도 같은 고민을 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그래서 돈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에 이 책을 펴게 되었다.

돈의 심리학 (The Psychology of the money)의 저자인 Morgan Housel의 첫인사는, "빚더미에 앉는 이유를 알기 위해서, 인간의 고뇌에서 발생하는 탐욕과 불안정성을 알아야 한다."이다.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이 책은 돈에 대해서 심리학적 접근을 다루는 듯하다.

나에게는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기보다는 파산은 하고싶지 않아서 고르게 되었다.

<돈은 물리학을 닮았을까? 경제학을 닮았을까?>
돈과 경제는 어떻게 분석이 될 수 있을까?? 물론 수학이나 경제적인 지식도 중요하지만, 이를 통해 명확한 분석을 하기는 어렵다.

그 예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경제 상황을 개선하는 게 얼마나 힘이 드는지, 돈을 통해서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지, 또는 불행해질지는 설명과 분석이 힘들다.

저자는 이러한 질문에 있어서 경제적, 수학적 분석보다는 심리학을 통해 분석이 수월했다고 한다. 흔히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역사도 반복된다는 말이 있듯이, 반복된 역사와 심리학의 렌즈를 통해 돈에 대해서 이해를 해보도록 하자.

<마무리로>
책을 한 권도 안 읽은 사람보다, 한 가지 책만 읽은 사람이 무식하고 두렵다는 말을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책 한 권만 읽은 무식쟁이가 되기보다는 다양한 경제 관련 책들을 읽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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