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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면] 서면, 분위기 좋은 위스키 바, Wood Side (우드 사이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맛집은 서면에 위치한 위스키 바인 우드사이드입니다. 서면에 많은 바들이 있는데, 다른 바들에 비해서 높은 평점과 많은 리뷰 수를 가지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위치는 서면 1번가 근처에 있으며, 영업시간은 새벽 2시까지이기 때문에, 식사를 하신 후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식당이나 술집 같은 경우에는, 어두운 분위기의 장소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방문한 우드사이드의 경우에도 어둡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들어가는 입구부터 풍겨오는 분위기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바테이블 앞에 수많은 술들이 있었으며, 이런 술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또한 소수로 방문한 경우에는 바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으며, 조금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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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현풍] 대구 경북의 유명한 곱창 전골 전문점, 선산곱창
나는 참 곱창전골을 좋아한다. 대학교 시절에, 학교 앞에서 팔던 5000원짜리 곱창전골은 항상 즐겨 먹던 점심 중 하나였다. 지금도 혼자서 밥을 먹을 때면, 배달의 민족으로 곱창전골을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색다른 곱창전골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대구 경북지방에서 유명한 선산곱창이다.김태주선산곱창 현풍점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상업로 4길 18-16 102, 103호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의 그림처럼, 곱창전골을 어느 정도 끓인 뒤 김치를 추가적으로 넣고 끓여서 즐겨 먹으면 된다. 한국인의 디저트답게 곱창전골을 먹은 후 볶음밥을 즐겨도 된다.참 이게 먹다 보면, 곱창전골의 느낌보다는 김치찌개와 곱창전골 사이 같다. 곱창전골의 육향과 김치의 시원한 맛이 섞인 맛이다. 그래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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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못] 수성못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아티코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할 파스타 맛집은 대구 수성못에 위치한 아티코입니다. 우선 아티코 오너 셰프분 경력이 엄청납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국내외 많은 요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매장의 규모는 좁아서 2층으로 구성이 되어있지만, 테이블의 수가 많이 적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많이 방문하는 시간에는 네이버를 이용하여 예약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우선적으로 식전 빵과 백김치가 나옵니다. 아티코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파스타와 화덕 피자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대표 메뉴인 참소라 생면 알리오 올리오와 시즌 메뉴인 무화과 루꼴라 피자를 먹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요리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루꼴라 생잎을 올린 무화과 루꼴라 피자입니다. 9월 전후로 맺히는 무화과 열매가 주 재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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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맛집] 컨벤션 센터 근처 와플 맛집, waffle and berry
안녕하세요. 오늘 포스팅할 장소는 하와이 컨벤션 센터 근처에 위치한 와플 앤 베리라는 식당입니다. 컨벤션 센터는 각종 학회들이 많이 열리는 장소여서, 근처에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네요. 식당 내부에는 나무 조형들로 꾸며져 있어서, 더욱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한 공간에서 두 개의 식당을 나눠서 사용하고 있어, 내부 공간 자체 및 테이블 수는 적습니다. 와플 전문점답게, 저는 바나나 땅콩버터 와플을 시켰습니다. 음 이게 뭐랄까?? 혈관 막히는 맛이라고 해야 할지, 한입식 먹힐 때마다 혈당이 오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말 미국식 와플을 드시고 싶은 분만 추천드립니다. 베리류로 구성된 와플인데, 처음 먹은 와플이 땅콩버터 와플이어서 그런지, 더 산뜻하고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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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저녁] 하와이 로컬푸드 레스트랑 - bluewatersyrimp
하와이에 와서 첫끼는 로컬 푸드 식당인 Bluewatersyrimp입니다. 여기 식당은 힐튼 리조트 빌리지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이라 2번 정도 방문을 하였습니다. 식당 명이 Bluewatersyrimp라 해산물만 팔 것 같지만, 의외로 스테이크도 함께 파는 식당입니다. 한국이었다면 바로 스테이크를 골랐겠지만, 저는 이상하게 해외만 나오면 스테이크들은 실패를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생선 요리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크게 구이용 음식으로 스테이크 및 생선 구이가 있으며 하와이스럽게 갈릭 쉬림프도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스테이크, 하와이안 BBQ 치킨, 마히마히, 포케 등을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그중 마히마히라는 만새기 구이 요리를 시켰습니다. 버터 베이스의 짭조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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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리스본] 완공된지 100년이 넘은 엘리베이터,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2019년도에 방문한 포르투갈의 리스본이지만, 추억을 되살리며 리스본을 포스팅합니다. 19년도 당시 여행보다는 Magnetic Frontiers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리스본이었지만, 조금 더 리스본에 대해서 더 알아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르투갈의 수도라는 점을 제외하고, 리스본 도시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스본의 로컬 맛집이나 관광 명소들을 많이 다녀보지 못했고, 사진도 많이 못 남긴 게 후회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아름다운 명소들을 방문하여, 몇 장의 사진을 남긴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7개의 언덕의 도시, 리스본 리스본은 언덕이 많고 골목마다 가파른 계단이 많아 7개의 언덕의 도시라 불립니다. 그 때문인지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나 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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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리스본] 리스본 재건의 상징, 코메르시우 광장
4년 전 다녀온 리스본의 하늘은 정말 맑고 높았던 것 같다. 황사가 심한 봄에 다녀와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처럼 맑은 날이었던 것 같다.함께 학회가 끝난 후, 참여한 교수님이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학생 3명에서 리스본 도시를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사실 대학원생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어떤 교수님이던 부담스럽긴 하다.)그래서 리스본의 대중교통인 버스 및 트램을 타고 다녔던 곳들을 몇 곳 소개하려고 한다.코메르시우 광장Praca do Comercio (Terreiro do Paco)코메르시우는 포르투갈어로 상업이라는 뜻으로, 리스본의 최대 광장 중 하나이다. 탁 트인 광장과 바다가 있어, 쾌적함이 남달랐던 장소였다.광장의 역사 및 배경을 모르고 갔을 때는 인증샷 찍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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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센다이] 한국인에게 더 유명한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
일본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라멘이 있다. 한국에서는 라면뿐만 아니라 일본의 라멘 전문점 식당들이 많이 들어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맛이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먹는 라멘은 또 다른 맛과 느낌을 준다. 오늘은 센다이에 방문했을 때 먹은 라멘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Ramen Ichiran - Sendai일본 〒980-0021 Miyagi, Sendai, Aoba Ward, Central, 2 Chome−1−16 カガヤハピナ名掛丁ビルhttps://maps.app.goo.gl/YhPV8u9vFKAmydGs9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라면 체인점은 어디일까?? 바로 이치란 라멘이다. 오사카, 도쿄 등 다른 일본 지방을 방문하여도, 공통적으로 이치란 라멘은 먹고 오는듯하다. 그래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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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리스본] 완공된지 100년이 넘은 엘리베이터,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
2019년도에 방문한 포르투갈의 리스본이지만, 추억을 되살리며 리스본을 포스팅합니다. 19년도 당시 여행보다는 Magnetic Frontiers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리스본이었지만, 조금 더 리스본에 대해서 더 알아보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포르투갈의 수도라는 점을 제외하고, 리스본 도시에 대해서 아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리스본의 로컬 맛집이나 관광 명소들을 많이 다녀보지 못했고, 사진도 많이 못 남긴 게 후회가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아름다운 명소들을 방문하여, 몇 장의 사진을 남긴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이 드네요.7개의 언덕의 도시, 리스본 리스본은 언덕이 많고 골목마다 가파른 계단이 많아 7개의 언덕의 도시라 불립니다. 그 때문인지 포르타스 두 솔 전망대나 그라..
2024.10.03 13:53 -
[포르투갈/리스본] 리스본 재건의 상징, 코메르시우 광장
4년 전 다녀온 리스본의 하늘은 정말 맑고 높았던 것 같다. 황사가 심한 봄에 다녀와서 그런지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처럼 맑은 날이었던 것 같다.함께 학회가 끝난 후, 참여한 교수님이 다른 일정이 있으셔서 학생 3명에서 리스본 도시를 구경을 할 수 있었다. (사실 대학원생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어떤 교수님이던 부담스럽긴 하다.)그래서 리스본의 대중교통인 버스 및 트램을 타고 다녔던 곳들을 몇 곳 소개하려고 한다.코메르시우 광장Praca do Comercio (Terreiro do Paco)코메르시우는 포르투갈어로 상업이라는 뜻으로, 리스본의 최대 광장 중 하나이다. 탁 트인 광장과 바다가 있어, 쾌적함이 남달랐던 장소였다.광장의 역사 및 배경을 모르고 갔을 때는 인증샷 찍기 좋은 곳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리..
2024.10.02 12:31 -
[일본/센다이] 한국인에게 더 유명한 라멘 맛집, 이치란 라멘
일본을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무엇보다 라멘이 있다. 한국에서는 라면뿐만 아니라 일본의 라멘 전문점 식당들이 많이 들어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맛이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먹는 라멘은 또 다른 맛과 느낌을 준다. 오늘은 센다이에 방문했을 때 먹은 라멘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Ramen Ichiran - Sendai일본 〒980-0021 Miyagi, Sendai, Aoba Ward, Central, 2 Chome−1−16 カガヤハピナ名掛丁ビルhttps://maps.app.goo.gl/YhPV8u9vFKAmydGs9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본 라면 체인점은 어디일까?? 바로 이치란 라멘이다. 오사카, 도쿄 등 다른 일본 지방을 방문하여도, 공통적으로 이치란 라멘은 먹고 오는듯하다. 그래서인지..
2024.10.01 10:30 -
[일본/센다이] 우설의 본고장 일본 센다이
우설의 본고장 센다이우설은 소의 혀로, 센다이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최근에는 한국에도 많은 우설 요리점이 생겼지만, 아무래도 우설의 원조는 일본의 센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다른 소고기 부위와 달리, 가장 특징적인 점은 쫄깃하다는 식감입니다. 보통 구이 용으로 먹는 부분은 혀의 바깥쪽 부분이며, 안쪽 부분은 질겨 국으로 끓여 먹는다고 합니다.이번 포스터에서는 제가 센다이에서 먹은 우설 식당들을 소개합니다.우설 맛집보다는 회식 장소에 잘 어울리는*센다이우설이자카야 집합로 (仙台牛タン居酒屋 集合郎(シュウゴロウ) 一番町店)일본 〒980-0811 Miyagi, Sendai, Aoba Ward, Ichibancho, 4 Chome−5−13 サンシャインビル B1F학회에서 저녁 식사 장소로 소개된 곳은 우설..
2024.10.01 10:15 -
[대구/현풍] 대구 경북의 유명한 곱창 전골 전문점, 선산곱창
나는 참 곱창전골을 좋아한다. 대학교 시절에, 학교 앞에서 팔던 5000원짜리 곱창전골은 항상 즐겨 먹던 점심 중 하나였다. 지금도 혼자서 밥을 먹을 때면, 배달의 민족으로 곱창전골을 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색다른 곱창전골을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대구 경북지방에서 유명한 선산곱창이다.김태주선산곱창 현풍점 대구 달성군 유가읍 테크노상업로 4길 18-16 102, 103호먹는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의 그림처럼, 곱창전골을 어느 정도 끓인 뒤 김치를 추가적으로 넣고 끓여서 즐겨 먹으면 된다. 한국인의 디저트답게 곱창전골을 먹은 후 볶음밥을 즐겨도 된다.참 이게 먹다 보면, 곱창전골의 느낌보다는 김치찌개와 곱창전골 사이 같다. 곱창전골의 육향과 김치의 시원한 맛이 섞인 맛이다. 그래서 그런..
2024.09.29 20:51 -
[일본/센다이] 설레는 센다이 출국
학회나 출장에 상관없이 해외로 나가는 길은 항상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도시는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센다이입니다.애초에 계획에 없었던 출장이지만, 선배의 권유로 같이 가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인천공항에는 올 때마다 참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참 가깝지만, 대구에서 바로 가는 비행기는 없어서 인천까지 올라왔네요.그마저도 인천까지 올라왔지만, 센다이로 가는 비행기 시간과 학회 시간이 겹치지 않아, 오사카에서 비행기를 환승해야합니다.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는데, 오사카 공항은 인천공항과 같이 2개의 공항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선을 타고 왔지만 짧은 시간 안에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해서 환승을 해야 합니다.일본 항공사인 피치 항공은 처음 타봤네요. 사실 한..
2024.09.22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