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호놀룰루] 하와이에서 먹는 우동, 마루카메 우동

2022. 7. 9. 16:16여행/미국

안녕하세요. 오늘은 와이키키 해변 주변에 위치한 마루카메 우동을 소개하겠습니다.

하와이 여행 전에 맛집을 검색하면 꼭 한번쯤은 보셨을 우동집, 마루카메 우동입니다.

마루카메 우동은 이른 저녁 시간부터 웨이팅이 있는 식당입니다. 방문 시간이 현지 시간으로 오후 5시임에도 불구하고 사진에 보시다시피 웨이팅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매장 내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30분 안으로 매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루카게 우동의 메뉴판입니다. 비교적 다른 식당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며, 매운맛의 경우 spicy 마크가 있지만, 한국인의 입맛에는 그리 매운맛은 아닙니다.

저는 이번에 비벼먹는 스타일의 우동인 온타마 우동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앉아서 하는 게 아니라, ㄱ자 모양의 음식 진열대에서 주문을 해서, 조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음식을 받고 테이블에 착석하는 스타일입니다.

주문한 우동 외에도 함께 먹을 튀김을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치킨 덴뿌라를 선택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함께 먹을 오니기리 및 무스비도 고를 수 있지만, 배가 부를 것 같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다른 리뷰들을 읽어보면 많이 짜다는 글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공감이 되었습니다. 확실히 다른 우동에 비해서 많이 짠 편이며, 심지어 손님이 많다 보니 주문한 음식과 다른 음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하와이 치킨 특징이 한국의 치킨보다 더 부드럽지 않으며 고무를 씹는 느낌의 질긴 식감입니다.

따라서 저는 마루카메 우동은 다른 식당에 비해 추천하지 않습니다. 우동은 한국에서 드시고, 다른 식당 또는 하와이 로컬 음식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28x90